외신, 북한발 인공지진 감지 긴급 타전

외신, 북한발 인공지진 감지 긴급 타전

입력 2013-02-12 00:00
업데이트 2013-02-12 12: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AFP 등 USGS 인용, “진원 지표면서 1㎞”

주요 외신은 12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을 인용, 북한에서 규모 4.9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긴급 타전했다.

AP통신은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단행했는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USGS가 이 같은 측정 결과를 웹사이트에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지진활동이 잦지 않은 북한의 지질특성상 이번 인공지진이 핵실험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진앙은 북한의 핵실험 장소로 알려진 곳과 가깝다”고 전했다.

AFP통신도 USGS를 인용, “진원은 지표면으로부터 약 1㎞ 밖에 안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교도통신도 연합뉴스를 인용해 북한발 인공지진 감지를 긴급뉴스로 송고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