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장관 후보자들 전문성 갖춰…철저 검증”

새누리 “장관 후보자들 전문성 갖춰…철저 검증”

입력 2013-02-13 00:00
업데이트 2013-02-13 12: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차로 발표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발표된 국무위원 후보자들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오랜 행정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분들”이라면서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들 국무위원 후보자들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도덕성에 하자가 없는지, 또 해당 부처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자질과 능력, 비전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적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이에 앞서 교육장관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 외교장관에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 법무장관에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 국방장관에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안전행정부 장관에 유정복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