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축소 논란과 관련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지급방안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복지위는 앞서 지난 27일에도 전체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려 했으나 진 장관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해 ‘반쪽’으로 진행되며 파행을 빚었다.
진 장관은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며 사퇴 의지를 고수, 30일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는 현안질의 외에 2012 회계연도 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결산안도 상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지급방안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복지위는 앞서 지난 27일에도 전체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려 했으나 진 장관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해 ‘반쪽’으로 진행되며 파행을 빚었다.
진 장관은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며 사퇴 의지를 고수, 30일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는 현안질의 외에 2012 회계연도 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결산안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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