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최태원 회장측 “판결 취지 검토해 항소하겠다”

최태원 회장측 “판결 취지 검토해 항소하겠다”

입력 2013-01-31 00:00
업데이트 2013-01-31 16: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최태원 SK 회장 측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 측은 31일 판결 선고 직후 “무죄 입증을 위해 성심껏 소명했으나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을 송달 받는 대로 취지를 검토한 뒤 변호인과 협의해 항소 등 법적 절차를 밟아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32차례에 걸친 재판 기간 내내 검찰 측 공소사실에 포함된 본인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이날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