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남원, 정읍 등 전북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2일 전북지역은 나흘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전주기상대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완주, 무주 등에 발효한 폭염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이틀째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더위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14일까지 계속되다가 장맛비와 함께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3일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5∼3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4일과 15일은 장마전선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북 전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밤에도 열대야가 일어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14일 더위가 한풀 꺽이기 전까지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나 실내 온도 조절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주기상대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완주, 무주 등에 발효한 폭염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이틀째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더위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14일까지 계속되다가 장맛비와 함께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3일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5∼3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4일과 15일은 장마전선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북 전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밤에도 열대야가 일어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14일 더위가 한풀 꺽이기 전까지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나 실내 온도 조절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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