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더워 나들이가기 좋은 어린이날…밤에는 전국 비

맑고 더워 나들이가기 좋은 어린이날…밤에는 전국 비

입력 2016-05-05 10:31
업데이트 2016-05-05 10: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워 나들이 가기 좋을 전망이다.

오전에는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으며, 오후 늦게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는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 제주도 산간 일부는 100㎜ 이상이다. 경기 북부, 강원영서북부, 남해안, 서해5도에는 10∼40㎜의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은 5∼10㎜가 내리겠다.

밤부터 6일 오후 사이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진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밤부터 6일 아침 사이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 경기남부, 대전,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