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던 중국인 운전사가 2일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한국인 부상자 16명 중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골절 등 중상자 10명은 2일 오전 일찍 지린성 성도인 창춘(長春)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부상이 덜한 6명 역시 창춘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현지에 급파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일행은 항공편으로 중국에 도착해서 창춘의 병원에 들러서 환자들을 위로하고 오후 지안 시내에 마련되는 사망자들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현재 한국인 사망자 10명의 시신은 지안 시내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중국 선양(瀋陽)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영사 파견에 이어 1일 밤 신봉섭 총영사가 지안에 도착해 중국 당국과 빈소 설치, 부상자 이송 등 긴급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한국인 부상자 16명 중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골절 등 중상자 10명은 2일 오전 일찍 지린성 성도인 창춘(長春)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부상이 덜한 6명 역시 창춘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현지에 급파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일행은 항공편으로 중국에 도착해서 창춘의 병원에 들러서 환자들을 위로하고 오후 지안 시내에 마련되는 사망자들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현재 한국인 사망자 10명의 시신은 지안 시내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중국 선양(瀋陽)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영사 파견에 이어 1일 밤 신봉섭 총영사가 지안에 도착해 중국 당국과 빈소 설치, 부상자 이송 등 긴급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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