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현재 경북 영주 부석면의 낮 최고 기온이 37.6도까지 올라갔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5.3도를 기록했으며 경산 36.6도, 영덕 36도, 상주 33.6도, 안동ㆍ구미는 34도까지 올랐다.
절정에 달한 무더위로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대신 카페 등 실내 상점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그늘진 인도 위에 돗자리를 펴고 앉은 이들과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1시간 평균 전력 사용량인 순간 최대 수요 전력은 대구ㆍ경북에서만 820만2천kW에 달해 올 여름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날 전국 예비 전력은 377만kW로 떨어졌다.
올해 최고 온도는 24일 경북 경산 하양읍의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측정한 39.7도다.
경북 경산에는 중방동, 하양읍 모두 2곳에 관측소가 있다.
대구기상대는 “여러 장소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만큼 관측 환경에 따라 측정 온도가 다를 수 있다”며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측정한 온도인 이상 공식 기록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5.3도를 기록했으며 경산 36.6도, 영덕 36도, 상주 33.6도, 안동ㆍ구미는 34도까지 올랐다.
절정에 달한 무더위로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대신 카페 등 실내 상점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그늘진 인도 위에 돗자리를 펴고 앉은 이들과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1시간 평균 전력 사용량인 순간 최대 수요 전력은 대구ㆍ경북에서만 820만2천kW에 달해 올 여름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날 전국 예비 전력은 377만kW로 떨어졌다.
올해 최고 온도는 24일 경북 경산 하양읍의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측정한 39.7도다.
경북 경산에는 중방동, 하양읍 모두 2곳에 관측소가 있다.
대구기상대는 “여러 장소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만큼 관측 환경에 따라 측정 온도가 다를 수 있다”며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측정한 온도인 이상 공식 기록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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