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남북한 당국이 오는 16일부터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함에 따라 전력공급을 정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4월 개성공단 조업 중단 이후 22.9kV 2개 배전선로(공급능력 2만kW)를 통해 최소한의 전력만 공급해왔다.
한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13일부터 154kV 송전방식으로 전환해 전력공급량을 10만kW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공단 조업 중단 이후에도 매일 남측구간 선로점검을 하는 등 정전 예방 작업을 벌여왔다.
아울러 지난달 14일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이후에는 현지에 인력을 투입해 전력설비에 대한 정밀 점검과 불량설비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한전은 지난 4월 개성공단 조업 중단 이후 22.9kV 2개 배전선로(공급능력 2만kW)를 통해 최소한의 전력만 공급해왔다.
한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13일부터 154kV 송전방식으로 전환해 전력공급량을 10만kW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공단 조업 중단 이후에도 매일 남측구간 선로점검을 하는 등 정전 예방 작업을 벌여왔다.
아울러 지난달 14일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이후에는 현지에 인력을 투입해 전력설비에 대한 정밀 점검과 불량설비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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