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파주 금촌 85㎜

경기북부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파주 금촌 85㎜

입력 2013-08-23 00:00
업데이트 2013-08-23 08: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북부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23일 새벽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부터 오전 7시 현재까지 경기북부는 파주 금촌 85.0㎜, 의정부 신곡 77.5㎜, 포천 가산 76.5㎜, 가평 하면 75.0㎜, 양주 백석 67.5㎜, 고양 능곡 63.0㎜, 구리 40.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파주 금촌이 오전 3∼4시 31.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의정부시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그러나 비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 지역은 현재 비구름대가 서서히 남하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진 상태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온 뒤 오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비구름대가 계속 남하하고 있어 경기북부는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이라며 “피서객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