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가뭄으로 농가 피해가 극심해지던 제주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제주에는 제주(건입동) 13㎜, 서귀포 19.5㎜, 성산 4.3㎜, 고산 10.2㎜, 한림 9.5㎜, 아라 48.5㎜, 서광 23.5㎜, 선흘 19㎜ 등의 비가 내렸다.
산간에도 윗세오름 135㎜, 진달래밭 102.5㎜, 성판악 73㎜, 어리목 29㎜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24일까지 제주도 곳곳에 30∼80㎜, 산간 등 많은 곳에는 12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2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계곡의 피서객 등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제주에는 제주(건입동) 13㎜, 서귀포 19.5㎜, 성산 4.3㎜, 고산 10.2㎜, 한림 9.5㎜, 아라 48.5㎜, 서광 23.5㎜, 선흘 19㎜ 등의 비가 내렸다.
산간에도 윗세오름 135㎜, 진달래밭 102.5㎜, 성판악 73㎜, 어리목 29㎜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24일까지 제주도 곳곳에 30∼80㎜, 산간 등 많은 곳에는 12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2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계곡의 피서객 등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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